본문 바로가기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는 분들에게 저를 소개하고자 해요.

저는 현재 조울증 2형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 이고요.

 

2008 - 처음으로 개인상담을 시작 ( 이때가 초등학생)

2010 즈음 - 중학교 wee클래스 상담

2014 즈음 - 고등학교 상담

2016 - 대학교 상담1 (알코올)

2017 - 대학교 상담2 (우울, 지침)

 

전체적으로 우울로 인한 단기적상담을 많이 했고 믿음이 없었기에 호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울증을 판명할 능력이 있는 사람도 없었을 뿐더러 저 또한 병식으로 인지하지 못했기에

원인을 찾지 못한 채 힘든 삶을 이어져 왔네요.

 

2018 1月 -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 조울증 의심으로 병원으로 인계

처음으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

2018 8月 - 이사로 인해 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을 옳김

2019 1月 - 단약(약을 끊음)

2019 3月~9月 - 심한 우울기

2019 10月~현재 - 병식 인정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병원과 상담 시작, 경조증단계

 

사실 지금 저는 경조증 단계라 글을 쓰고 무언가를 하는 것에 거리낌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제 상태를 기록하고 저와 같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어 만든 공간입니다.

또한 조울과 관계없이 꾸준히 하는 것이 목표이고요.

 

제 일상 사진을 공개하자면 이렇게 잘 놀러다닙니다.

개인적으로 한강 가는 걸 좋아해요.

친구와 찍은 사진. 우울기가 오면 친구들과 많이 멀어집니다. 그래서 점점 친구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이제는 많이 남지도 않았네요.

술은 거의 마시지 않지만 칵테일이나 와인같이 도수가 낮은 것만 마십니다. 이것만 좋아하기도 하고요 ㅎ

 

 

 

이 블로그는 개인의 생각과 후기를 담고 있음을 인지하고 봐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