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추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eMoods> 조울증 환자에게 권하는 감정 기록 어플 의 모습이다. App store 와 같은 어플 다운로드하는 어플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늘은 조울증 환자가 쓰기 좋은 감정 기록 어플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라는 어플은 보통 조울증 환자가 병원에서 줘서 기록하는 감정 기록 일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일지를 써봤는데 귀찮아져서 점점 밀려 썼던 경험이 있다. 그와 달리 이 어플은 상대적으로 핸드폰이라 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프리미엄(유로)도 있긴 하지만 무료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일단 처음 어플을 켜면, 이 모습이 나온다. 우울과 고조, 분노, 불안이 주된 기록요소로 나온다. 또 맨 밑에 「메모하기」가 있는데 나는 그곳에 오늘 심각했던 내 증상을 써놓는 편이다. 예를 들어, '말이 많고 하고싶은 .. 조울증 환자에게 권하는 책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조울증'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나온 책이라 아무 생각 없이 도서관을 통해 빌려 읽었다. 나는 책이 현실적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기대 없이) 책을 읽으면서 펑펑 눈물을 쏟을 정도로 위로를 받았다. 물론 병원과 약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까지 함께. 책에서 내가 펑펑 울었던 구절은 수없이 많았지만 그렇게 막다른 곳에 몰리기까지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나요, 당신 -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84page - 개인적으로 단약 하고 있던 나는 이 책을 계기로 다시 약을 먹기로 결심하게 된다. 많이 울고 병을 인정하고 이러한 삶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 이렇게 시시때때로 양극단을 오가는 기분을 감당하고 적응하는 것 자체가 당사자에게는 심리적 에너지를 상당히 소모하는 일이기에, 십대 무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