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ods>의 모습이다. App store 와 같은 어플 다운로드하는 어플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늘은 조울증 환자가 쓰기 좋은 감정 기록 어플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eMoods>라는 어플은 보통 조울증 환자가 병원에서 줘서 기록하는 감정 기록 일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일지를 써봤는데 귀찮아져서 점점 밀려 썼던 경험이 있다.
그와 달리 이 어플은 상대적으로 핸드폰이라 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프리미엄(유로)도 있긴 하지만 무료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일단 처음 어플을 켜면,
이 모습이 나온다.
우울과 고조, 분노, 불안이 주된 기록요소로 나온다.
또 맨 밑에 「메모하기」가 있는데 나는 그곳에 오늘 심각했던 내 증상을 써놓는 편이다.
예를 들어, '말이 많고 하고싶은 것이 많아졌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라는 식으로 나를 객관화시켜서 적어놓아 나중에 병원 진료 볼 때 참고한다.
캘린더에 색깔 표시를 볼수 있는데 나는 밑의 그래프를 더 많이 본다.
최근의 내 기분을 정리해서 그래프로 보여준다.
수면시간, 기분, 증상으로 나뉜다.
설정에 보면 월별 리포트 보내기가 있는데 이게 은근 유용하다.
내 그래프를 다른 어플, 혹은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
보통 나는 메모에 보내놓는 편이다.
메모를 활용해서 일기와 증상을 적어놓기도 하기 때문에.
메모장에 리포트를 보낸 모습이다.
이런 식으로 보내진다.
나와 같은 조울증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 ★★★★★
이 게시글은 본인의 의지로 타인에게 도서를 추천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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