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병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조울증인가?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후기) ※ 먼저 알고 갈 것 정신건강복지센터=국가운영, 무료의 센터 정신보건사회복지사=상담사 나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정신과를 간 것이 아닌 자의로 갔다.항상 나는 내가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의 큰 우울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기에 이게 조울증이라는 생각 자체를 못하고 있었다.나도, 그리고 내 주변인도, 가족도 그저 내 성격이 변덕적이고 감정적이라고만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다른 포스팅에서 조울증에 대해 자세히 다루겠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감정은 조울증이 아니다)조울증은 기간을 두고 감정이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예를들어 이번년도 나의 경우, 작년 11월부터 3월까지 혼합기 (약간의 들뜸과 우울의 왔다갔다), 3월부터 9월까지 극우울기,9월부터 2월까지 들.. 동네 정신과를 고르는 방법 (최근 다녀온 기록)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약을 내 맘대로 끊은 이후로 병원에 최근 다시 가기 시작했다. (1년 만에) 리스트로 뽑은 병원은 3개. 하나씩 골라 차근차근 가보기 시작했다. 모든 병원에서 나는 초진이었고 1주일치 약을 받아왔다. https://my-bipolar-disorder.tistory.com/9 에서도 말했듯 거리, 추천, 직접 가본 후기 위주로 가볼 병원을 선정한다. 그리고 다닐 병원을 고르기 시작하는데 그 기준은 거리, 의사의 태도, 의사의 이력, 병원 기다림, 상담(가능한 여부)이다. 세 병원 모두 상담 가능한 병원이었고 거리 또한 가까워 선정되었다. 11월 26일 나에게 제일 가까운 A 병원에 다녀왔다.(걸어서 10분) A병원 의사의 이력은 군의관이었다. 장점은 병원 환자 대기수가 적었기 때문에.. 정신과 병원을 찾는 기준 요즘 다시 병원에 가보려고 동네 병원에 가봤다. 내가 병원을 찾는 기준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거리 두 번째는, 추천 세 번째는, 직접 가본다 첫 번째로, 거리에 대해 말하자면, 내가 짧은 거리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세 가지. 1. 나는 경조증일 때는 괜찮지만 우울기가 올 때면 밖에 나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일정 거리(동네) 그 이상을 못 가기 때문. 2. 초창기에는 병원이 약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해서 주 1~3회 정도를 오라고 하기 때문. 3. 아무리 익숙해져도 나는 조울증이기 때문에 상태가 자주 바뀌어 (약도 바뀌어야 한다) 주 1~주 2회를 간다 ※ 거리는 진짜 많이 보아야 한다. 두 번째로, 다른 정신과 전문의, 아는 지인, 블로그의 추천 혹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의 소개. 다니던.. 이전 1 다음